1129일의 전쟁일지

1953년 2월 21일 (973일 째); 인공지능 무기(人工知能 武器)-2

김순욱 0 124 02.22 14:34

 

1953년 2월 21일 (973일 째);

오늘의 전황(1953.2.21)

* 전 전선 종일 평온 유지

(全 前線 終日 平溫 維持)

********************

 

 

인공지능 무기(人工知能 武器)-2

 

Future of Life Institute 공개서한에 대한 온라인 서명을 계속 받고 있으며,

 연구자 1,700여 명 및 기타 11,000여 명이 서명했다.

아래 글은 공개서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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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 무기(Autonomous weapons)는

인간의 개입 없이 목표물을 선택하고 공격한다.

 예를 들어, 사전에 정의된 어떤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들을 추적해 제거하는

무장 커드콥터는 여기에 포함되고,

인간이 모든 결정을 내리는 크루즈 미사일이나 원격 조종 드론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인공 지능 기술(AI)은 그러한 시스템의 배치를 수십 년이 아니라

 수년 내에 실현시킬 수 있는 지점에 도달했으며 그 위험성은 매우 높다.

인공 지능 무기는 화약과 핵무기 이후 전쟁에서 제3의 혁명이라고 일컬어져 왔다

.

 

 

 

 

 

인공 지능 무기에 대한 찬반 논의는 무성했다.

예를 들어 군인을 기계로 대체하는 것은 사상자를 줄인다는 점에서 좋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출전 한계치가 낮아진다는 점에선 좋지 않다.

오늘의 핵심 질문은 세계적인 인공 지능 무기 경쟁을 시작해야 하는가?

 아니면 시작부터 막아야 하는가?이다.

 만일 그 어떤 주요 군사력이든 인공 지능 무기 개발을 밀어붙인다면

세계적인 군사력 경쟁은 보나마나 피할 수 없을 것이고

이러한 기술적 궤적의 마지막은 불 보듯 환하다.

 

인공 지능 무기는 미래의 칼라슈니코프(자동소총)가 될 것이다.

핵무기와 달리 비용이 적게 들고 원료 획득도 힘들지 않다.

고로 모든 핵심 군사력들을 위해 어디서나 값싸게 대량 생산될 것이다.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인종 청소를 위해 전쟁도 마다않는 테러리스트나

권력을 영속시키려는 독재자의 수중에 들어가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다.

인공 지능 무기는 암살, 체제 전복, 인구 조절,

특정 인종 그룹에 대한 선택적 살인 등의 작업을 하는 데 유용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군사적인 인공 지능 무기 경쟁은 인류에게 유익을 주지 않는다고 믿는다.

 

살인을 위한 새로운 도구들을 만들지 않고도,

인공 지능으로 전쟁터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

대부분의 화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이 화학 무기나 생물학적 무기를 만드는 데 흥미가 없는 것처럼,

 대부분의 인공 지능 연구자들도 인공 지능 무기를 만드는 일에 흥미가 없다.

그러한 일들로 다른 이들이 연구자들의 분야를 오염시키는 것도 원하지 않으며,

장래의 사회적 이익들을 축소시키는 인공 지능 무기에 대한 대중의 강한 반발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이 우주 기지 핵무기와 보이지 않는 레이저 무기 금지 조약을 지지해 왔듯이, 

 화학자들과 생물학자들도 화학 무기와 생물학적 무기를

성공적으로 금지시키는 국제협약들을 광범위하게 지지해 왔다.

 

마무리하자면,

우리는 인공 지능이 다양한 방법으로 인류에 유익을 갖다 주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분야의 목표는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군사적인 인공 지능 무기 경쟁의 시작은 나쁜 아이디어이기에,

 인간의 조절을 넘어서는 공격적인 인공 지능 무기를 금지하여 무기 경쟁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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