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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6.25 Art Festival을 마치다.(단상)

김순욱 0 90 2017.10.31 15:42


 

제목; 제1회 6.25 Art Festival을 마치다.(단상)

  어찌 생각하면, 가을 흰 구름을 타고 하염없이 날아가다가 ... 겨우 ...바라던 곳 '제 자리'에 덜컹 앉은 기분이다.

솔직히 시작부터가 자신이 없었고, 방향잡기가 힘들었으며, 무슨  전략은 커녕...실행계획도 뚜렷한 것이 없었고,

돕는 우군도 확정, 확실한 것(분)도 분명치 않았으며, 그렇다고 주머니가 채워졌던 것도 아닌.... 빈 털털이였던

시작(始作)이며, 과정(過程)이였는데..... 끝맺음이 이토록 의외로 가볍게 되고 보니...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마음밖에..... 할 말이 없다.

여기까지 오기에는 물론 많은 주위분들의 성원이 있었고, 물심으로 참여해 주셨기 때문임은 사실이다.

 

  [ 6.25 ]라는 명제가 새 세력에게는 그리 친근스런 것은 아니며, 오히려 기피대상이 되고 있음이 사실이렸다.

어찌보면 여기서 '적폐' 같은 것을 찾아 보려고 애 쓸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어린 나라자산(資産)들이 왼쪽에로 빼았기고 있는 현실에서, <6.25구연동화>를 해 본다는게,

어찌 보면 무리수를 두는 것같이 보이기도 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면서 결행하기로 작심하였었다.

여러 여건상, 전국적 예선(全國的 豫選)은 못하고, 당장 이 자리에서 19명어린이들의 구연(口演)을 결(決)하기로 했다. 

'증조할아버지'세대의 '6.25'를 몸짓과 말재간을 해 대는 정경을 보면서....

그래도 이 나라는 바로 이어져 나아갈 수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느끼며, 눈시울 붉혀지는 것을 감출 수가 없었다.

다행이랄까,,,,, 최우수자(最優秀者)에게 [國防部長官 大賞]을 수여할 수있었다는게.... 하나님께 감사한다.

 

 'ENMU' (Entertainment  Musical) 이라는 '義兵 아리랑'이라는 갈라 쇼 구룹(악단)에게도 '국방장관 감사장'을

주고 싶어 애를 써 보았지만, 이는 성사되기가 어려웠고...... [大會長 感謝]로  대(代)하기로 한 것이 좀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뮤지칼>은 성공적이었다고 여긴다.... .........<6.25>와의 거리를 좁혔으면.... 하는 관객이 좀 있지 않았을까......

(작년에 있은; '벨리댄스'를 <6.25戰場>에 투입(投入)하였던 경험이 있었기에..... 義兵들도 <6.25戰場>에 넣을 수있지

않을까,,,, 했었는데......조국의 독립을 위하는 애국심만은 더 적극성이 있어 좋았다.... )

 

 ['ART FESTIVAL,'  예술 축제(藝術 祝祭)] 라는 용어는 우리에게는 아직 숙달되지 않은 것이지만, 젊은 이들이 이를

강조하며, '戰爭'을 '藝術'과 合流해서 해석하고, 신세대에 알리자고 하여.... 그 요청에 그만 이끌리고 있음이 솔직한 고백이다.

이제 '6.25전쟁'같은 [第2 韓國戰爭] 아니 [第3次 大戰]이 일어 난다면,,,,,,,

이 <藝術>이란 이름은 소리도 없이 사라지고 말겠지만, 아직은 이 '귀여운 用語'를 버리기는 아쉬운 마음이 사실이리라.

 

 구연동화 시상식에서 '大賞'(국방장관상)을 대신 시상하는 영광을 갖었다. 

 옛날, ,, 세어보니 꼭 80년 전에 나의 어릴쩍 일이 생각나서, 사회자가 '한 말씀' 하시라는 요청에... 

애기들 한테 이런 내용의  이야기를 하였다.

" 지금 손꼽아 보니 꼭 80년 전이네요...  유치원에 다닐 땐데.. 그 해 크리스마스(당시는 'X-MAS를 '탄일날 '이라고 불렀지만)

축하예배 중 본인이 어린이를 대표하여 첫 인사를 하기로 하여,,,, 여러날 동안 암송 연습을 하였고,,, 그런데 진작 단상에 올라 :

"여~러분 !   오늘은 우리가 기다리던 탄일날입니다. .... 이렇게 몇 줄을 암송해 나가다가 ...그만 !  다음 말을 까먹고 말았지요.

'몇 초'가 '몇시간'같은 아찔한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강단 옆문에 계시던 선생님이 '무엇.....'이라고 쏘근대 주시는 것이

귀에 들어 왔고.... 해서 그만 계속할 수있어,,, 그 지옥같은 순간을 면한 일이 있었어요!!

오늘 한 두명이 힘든 고비를 넘기기 어려운 경험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다 잘 할 수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할아버지 같이 오래 살기도 하며......" 운운.

 

  이 행사를('의병 아리랑' 뮤직 갈라쇼까지)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제천예술학원 정옥용 이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구연동화 준비, 당일 치닦거리 등 수고하신 '색동 어머니회' 예쁜 옷 입었던 어머니들께도 감사드린다.

우리 모임 임역원님들, 선후배님들, 주변의 동지들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제2회 6.25 Art  Festival'을  구상해 봐야 하겠다 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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